방통위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한글 국가도메인의 △등록기준 △초기등록접수방안 △등록유보어(등록이 제한되는 단어) 등 등록방안에 대한 일반,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종 수렴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이동만 인터넷주소정책포럼 위원장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고 토론자로 윤복남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위원, 강경란 아주대 교수, 민병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홍진배 방통위 인터넷정책과장, 주용완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이 참가한다.
방통위는 공청회가 끝나면 인터넷주소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5월중으로 한글 국가도메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진배 방통위 인터넷정책과장은 “‘. 한국’국가 도메인은 ‘맛있는 커피집. 한국’ 처럼 도메인을 활용해 서비스를 홍보하는 새로운 인터넷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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