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중진공)과 공동으로 15일 하루 동안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1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전략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해외마케팅 일원화조치'에 따라 코트라와 중진공의 역할이 조정된 이후 양 기관이 처음으로 공동개최한 행사다.
양 기관장은 수출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중소기업의 국내창구와 금융지원을 맡고 있는 중진공과 해외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코트라가 힘을 합쳐 수출기업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키로 했다.
연2100개사의 코트라 지사화업체는 KBC(Business Center)센터장 추천으로 800억원 규모의 중진공 수출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코트라는 중소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신흥시장 중심으로 해외KBC 12개소를 신설하고, 해외물류센터도 현재 25개소에서 2013년까지 5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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