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페리스 힐튼'으로 불리는 유명 배우 겸 가수 사와지리 에리카(24)가 이번엔 불륜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4일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남편 다카시로 츠요시(46)와 이혼에 합의한 사와지리 에리카의 애인을 자처하는 스페인 남성(29)이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현재 이혼에 합의했으나 정식 이혼 서류절차를 밟지 않은 유부녀인 상태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거주 하는 파티플래너로 180cm 이상의 훈남이며 자신을 '대마초 재배 지도자'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 23일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남편과 이혼 합의중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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