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취업자, 전년比 2배이상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0 14: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지난해 북한이탈주민 취업자가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센터를 통해 취업한 북한 이탈주민은 1060명으로 전년의 529명보다 531명(100.4%) 늘었다.

취업률도 23.5%로 전년의 16.5%에 비해 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워크넷’에 등록돼 있는 전체 구직자의 취업률 26.1%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고용부는 북한 이탈주민 취업자 수가 대폭 증가한 이유로 △통일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북한 이탈주민의 인식변화 △취업보호 담당관의 전문성 및 정책적인 관심 제고 등을 꼽았다.

또 북한 이탈주민도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관련제도가 개선된 점도 취업률 상승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제도 개선으로 북한 이탈주민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