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관계자는 "해외 자원개발 사업 진출과 이를 위한 정보 수집을 위해서는 정관 개정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자원개발과 판매업을 정관 29항에 새롭게 추가하는 내용의 안건을 주총에서 의결키로 하고 지난주 이를 공시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삼성물산에서 광물 분야 전문가를 임원급으로 영입하고 해외정책팀의 정보 수집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현대차는 한편 이번 주총에서 현재 사업을 중단한 지 이미 오래된 항공기 및 관련 부품 제작ㆍ판매업에 대해 관련 정관 25∼26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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