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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에 강호동·노홍철·박명수가 등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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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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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 게임 ‘아이온’에 인기 연예인 캐릭터 만들기 신드롬이 불고 있다.

21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달 아이온 2.5 업데이트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비쥬얼과 온라인 게임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시스템으로 게임 이용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인기 연예인, 베이글녀, 순정녀 등으로 만드는 새로운 재미에 빠졌다.

아이온은 서비스된 초기에도 연예인 캐릭터 만들기 붐이 있었지만 이번 그래픽 업데이트를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더욱 확장되면서 순정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캐릭터부터 실제 연예인의 얼굴까지 거의 모든 얼굴을 실제와 흡사하게 이용자들이 만들고 있다.

이용자들이 커스터마이징한 연예인들은 박중훈, 강호동, 노홍철, 박명수부터 현빈, 원더걸스의 소희, 안젤리나 졸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게임 장비 외에도 자신의 캐릭터만으로 유명세를 얻을 수 있고 파티플레이시 호감도를 높이는 등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게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는 반응이다.


윤진원 엔씨소프트 홍보팀장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겁게 즐기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커스터마이징 종결자 아이온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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