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INT가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에 서영규 대표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인터파크도서의 전문 경영인 영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서영규 신임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교를 졸업했으며 LG애드, Lycos Korea,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을 거치며 인터넷 포털 서비스와 마케팅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2002년부터 8년 간 SK커뮤니케이션즈의 CSO(Chief Service Officer), CBO(chief Business Officer), CMO(Chief Marketing Officer)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네이트닷컴 트래픽 증가, 시멘틱 검색 론칭을 통한 검색 시장 점유율 증대 등의 주목할 만한 공적을 세운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서 대표는 “인터넷서점은 가격 중심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으로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인터파크도서는 향후 적인 편의성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집중 강화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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