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은 24일부터 시작되며 소 4만6700두, 돼지 50만9500두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추가 백신접종이 완료되면 1차 접종으로 80%의 항체 양성율을 보인 돼지에선 100% 항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마무리 된 구제역 1차 백신접종에서 소는 98.3%의 항체 형성율을 보인 바 있다.
도는 모든 양돈장과 30마리 이상의 소를 키우는 농장에선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담당공무원의 접종 확인을 받게 할 방침이다. 또 30마리 미만의 소를 키우는 농장은 예방접종팀이 투입된다.
소는 예방접종이 끝난 후 접종 기록이 이력전산시스템에 입력되면 출하가 가능하다. 돼지는 접종이 완료되고 실시대장에 기록한 후에 출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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