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독도 체험관 새단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 역삼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설치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을 새로 단장하고 실시간 독도 위성 영상을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실시간 독도 영상 서비스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국내에서는 10번째로 개통됐다. 이번 서비스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우리 영토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보여주게 된다.

이번에 새로 단장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에는 독도 축소 모형(1/700)과 독도 관련 고지도, 영상 자료, 도서 등이 전시, 비치되어 있고, 홀로그램 터치스크린이 있어 어린이들이 독도를 소재로 한 게임이나 그림 찾기, 노래 등을 즐길 수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 독도체험관은 사실사철 동해를 지키고 있는 독도의 모습으로 실시간으로 볼수 있을뿐만 아니라 키오스크(KIOSK)에 수록된 독도 관련 전자책을 읽고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