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로 시 직원과 민원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며 시청 건물 외벽의 타일 일부가 떨어지고 그을렸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층 옥상 대강당 무대 배연 배기구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부천시는 전날인 20일 오후 9시40분께에도 시청 대강당 환풍구가 있는 옥상의 나무 의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의자와 나무 5∼6 그루를 태우고 진화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