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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 3대 역점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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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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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11년 미디어정책 대국민보고회'를 갖고 미디어 산업 진흥을 위한 3대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병국 문화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정부 중심의 업무보고 형태를 벗어나 정책토론의 장으로 열렸다. 신문·잡지, 방송·영상, 출판 등 미디어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국민이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의견이 자유롭게 교환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문화부는 미디어산업 진흥을 위해 △뉴스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송 콘텐츠 선진화 기반 구축 △출판산업 활성화 및 성장기반 구축 등 미디어정책 3대 역점 추진방향과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뉴스미디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환경 변화 대응 △신문 읽기문화 확산 △공정경쟁 환경 조성 △뉴스 콘텐츠 품질 제고 및 인적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방송 콘텐츠 선진화 기반 구축을 위해 △방송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확충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 △방송 콘텐츠 해외수출 지원을 꼽았다. 또한 출판산업 활성화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전자출판 활성화 △출판 국제교류 및 해외진출 강화 △인쇄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문화부는 이날 새롭게 제시된 개선과제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 개선 가능한 지원방식과 법·제도 개선 등은 바로 추진토록 하고, 예산 확보가 필요한 과제는 2012년 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장기과제는 정책연구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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