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정보인식 기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01 12: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무인정보인식 기술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확대 실시된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1일 “무선정보인식장치(이하 RFID)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2010년도에 이어 2011년도에 10개 지자체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RFID칩이 붙어있는 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수거자 또는 수거장비가 칩에 있는 배출자와 배출량을 확인해 버린 양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이다.

이 방식은 배출자 별로 버린 양(무게)을 계량해 정확한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큰 장점이 있다.

정부 관계자는 “금년 시범사업은 전국 10개 지차제에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 보급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금천, 경기 군포, 경기 양주, 경기 평택, 전북 익산, 전북 정읍, 광주 광산, 경북 김천, 경북 포항, 제주 제주이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에 부착하는 계근장치, 개별계량장치, RFID칩 등의 일부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공동주택 총 40만 세대와 2만여개의 음식점에 RFID 기반의 종량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