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에는 유영록 김포시 시장과 이강인 김포도시공사 사장, 김성천 한국디자인기업협회장 등 관련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한강시네폴리스 지구 내에 한국디자인기업협회 및 회원사 유치와 디자인 관련 공동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국디자인기업협회는 국내 유명 디자인기업 260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시는 이번 한국디자인기업협회와의 협약으로 단지 전체의 경관 개선과 디자인기업 입주 등 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한국디자인기업협회가 앞으로 긴밀한 관계를 갖고 한강시네폴리스가 디자인도시․창작 문화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세계적인 수준의 영상복합문화도시 건설을 목표로 278만9000㎡(84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현재 한강시네폴리스는 한국케이블TV협회 및 21개 회원사와의 입주협약(10만7000평)을 비롯해 국내 건설회사 DSD삼호㈜, Leed&Company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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