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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김영우 수도권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3일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경춘선 폐선부지 노원구청 관내 공동관리 MOU' 체결식을 가졌다. |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3일 노원구청과 경춘선 폐선부지에 대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원화사업 공사 착공전까지 공동으로 관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원화 사업이 뉴욕 하이라인처럼 폐선내 선로와 자갈을 활용하는 것을 감안해 공사착공 전까지 도난 및 청소년 우범지대화 방지 차원에서 체결된 것이라고 철도공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화 사업은 지난 2010년 2월 공원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올해 5월께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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