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1일 대극장에서 연중기획 ‘명교향곡 시리즈’를 마련한다.
이 공연에서 김남윤이 이끄는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과 호흡을 맞춘다.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남윤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교향곡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보헤미안의 색채와 자유로운 구성, 새로운 방식으로 제안된 개성적인 악장의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향수’를 들려준다.
완벽한 테크닉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각종 세계 콩쿨에서 입상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과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슈만 교향곡 4번’, 9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12월 ‘베토벤의 교향곡 5번 ’ 등 연중기획 명교향곡 시리즈를 통해 수준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공연문의 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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