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독일 프로축구 시즌 10호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06 11: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정대세, 독일 프로축구 시즌 10호골

북한 축구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정대세(27·VfL보훔)가 독일 프로축구 무대 진출 첫 시즌에 일찌감치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정대세는 5일 밤(한국시간) 독일 보훔 레비어파워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시즌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25라운드 카를스루에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요한손과 교체 투입돼 6분 뒤인 후반 40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아크 정면에서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차 넣었다.

북한 국가대표로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치르고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보훔에 둥지를 튼 정대세의 올 시즌 10호 골(3도움)이다. 22경기를 뛰면서 올린 득점으로, 정대세는 현재 리그 득점 랭킹 공동 6위(팀 내 1위)에 올라 있다.

안방에서 패배를 당할 뻔했다가 정대세의 득점으로 겨우 1-1로 비긴 보훔은 14승4무7패(승점 46)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