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신논현역, 강남역, 우성아파트, 뱅뱅사거리, 양재역, 교육개발원입구 등 6곳은 출퇴근 시간에 많은 승객이 몰려 문제가 제기됐다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는 내달부터 7월까지 현재 정류소별로 3~4면 정도인 버스정차면을 5면으로 늘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버스 이동속도를 시간당 16km에서 18km로 빨라질 전망이라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가 집중돼 정체가 빚어지는 신사역~양재역 구간은 이동 시간이 약 2~3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지하철 역사와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거리를 최대한 가깝게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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