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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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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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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 기흥구가 경부고속도로 신갈 IC와 연계되는 교통 요충지로 시 관문 역할을 하는 신갈오거리 가로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다 설치된 도로시설물 및 노후 시설물로 도시 미관이 열악해, 불필요한 시설물은 확 줄이고 노후 시설물의 경우 산뜻하게 보수된다.

사업 대상지는 기흥구 신갈동 신갈오거리 국도42호, 국지도 23호, 구국도 42호 등 총2.7㎞ 구간으로 8억원의 사업비가 든다.

△차로정비△보도정비△도로안전시설 정비△가로식재 정비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차로재포장과 소파보수, 차선도색, 보도블럭과 경계석 등이 교체된다.

볼라드와 휀스, 시선유도봉도 정비되며 가로수와 띠녹지도 함께 정비된다.

이 사업은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올 7월 공사가 모두 끝난다.

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통해 시설물의 규격과 위치, 간격 등 설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세련되고 단순한 도시미관이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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