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부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미디어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학 졸업생들이 사회기층이나 중소기업, 중서부지역에서 취업하길 권한다"며 "이들은 인재를 원하고 있고 많은 일자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업의 기회도 많다고 권했다. 그는 "현재 대졸자들은 자신의 전공과 상관없는 직업을 선택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인 부장은 "우리는 일자리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3700개의 서비스 아웃소싱업체들이 생겨났고 이들로부터 50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현재 대학생들의 중서부 내륙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개의 국가적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20만명의 대졸자가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국가는 대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창업하는 대학생은 소수에 불과하다"며 창업을 독려했다. 최근 국무원은 대학생벤처에 사무실임대보조금이나 세제지원, 컨설팅 등 여러 가지 정책들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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