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대한상의, 폴란드·우크라이나에 민관사절단 파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09 14: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일 ‘동유럽 시장진출 확대’ 위해 40여명 방문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부터 열흘간 폴란드 바르샤바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7월에 발효되는 한-EU FTA를 앞서 국내 기업이 동유럽 주요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무역 투자환경을 파악하고 녹색산업 분야에서 새 비즈니스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절단은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단장으로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비롯한 정부대표단과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강응병 삼성중공원 부사장, 박정용 두산중공업 원자력영업부사장 등 민간대표단 40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1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한-폴란드 양국기업인 비즈니스포럼’에 참가해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 중인 폴란드와 ‘그림IT’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진출기업인 만찬간담회’에 참여해 현지 진출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의 대해 논의한다.

17일에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대한상의와 수입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우크라이나 기업인 1:1 무역투자상담회’및 ‘한-우크라이나 기업인 오참간담회’에 참석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폴란드는 EU국가들 중 유일하게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나라이자, 중부유럽권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이라며 “올해 7월에 한-EU FTA가 발효되면 더 좋은 사업기회를 맞을 있는 폴란드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