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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학교 취업지원관’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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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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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2011년도 ‘학교 취업지원관’ 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는 10일 “학교와 일자리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취업지원관제의 2011년도 지원학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해 도입된 ‘학교 취업지원관’ 제도는 직업상담사,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 출신 등 전문 인력이 대학과 특성화고(구 전문계고)에서 진로 및 취업 지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취업난과 구인·구직간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진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적성 찾기를 돕고 개개인의 강점과 잠재력을 모아 기업의 인재상과 연결시키는 멘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취업지원관 지원학교와 채용 인원을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2010년 113개교, 154명→2011년 249개교, 319명)해 학교와 일자리간의 연계를 대폭 강화했다.
 
올해부터는 인문계고 3년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산업정보학교에도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취업을 희망하는 인문계고 학생도 취업지원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워크넷 e-채용마당을 통해 취업지원관을 공개모집한 결과, 일부학교에서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취업지원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 같다”며 “이번에 배치되는 취업지원관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취업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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