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드리게스, 346억원 MLB 연봉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10 0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A.로드리게스, 346억원 MLB 연봉킹

뉴욕 양키스의 주포 알렉스 로드리게스(36)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전문잡지 '포브스'가 10일 발표한 메이저리그 고액 연봉 선수 10걸 자료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올해 연봉으로 3천100만 달러(346억원)를 받아 전체 1위를 달렸다.

로드리게스는 2007년 말 양키스와 10년간 2억7천500만 달러에 장기 계약했다.

평균연봉은 2천750만 달러이나 해마다 약간씩 다르게 받기로 조건을 달아 올해에는 금액이 평균액보다 많다.

공동 2위는 2천300만 달러를 받는 양키스의 왼손 투수 C.C 사바티아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해결사 조 마우어가 차지했다.

사바티아 역시 2008년 양키스와 7년간 1억6천100만 달러에 계약, 역대 투수 중에서 최고의 몸값을 기록했다.

마우어도 올해부터 8년간 미네소타와 1억8천400만 달러를 받는 것에 합의했다.

양키스의 중심 타자인 마크 테셰이라와 뉴욕 메츠의 왼손투수 호안 산타나가 연봉 2천250만 달러를 받아 공동 4위에 올랐다.

필라델피아 최강의 선발투수진을 이끌 클리프 리(2천150만달러)와 로이 할러데이(2천만 달러), 같은 팀의 '슬러거'인 라이언 하워드(2천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양키스와 필라델피아, 메츠 등 동부지구에 속한 부자 구단들도 다수의 고액 연봉 선수를 보유했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