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본 로밍 고객 문자요금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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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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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는 11일 강진이 발생한 일본에서 자사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에 대해 요금을 감면키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한국시각으로 이날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총 48시간 동안 출장이나 여행 등 이유로 일본에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 대해 발·착신한 모든 문자서비스(SMS, LMS, MMS) 요금을 면제할 계획이다.

면제 내역은 요금청구서 할인 항목에 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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