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는 15일 당정회의를 갖고 일본 지진사태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교민안전 대책, 일본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13일 "일본 지진 피해가 상당하고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피해상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재철 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리는 당정회의에는 외교통상부와 지식경제부 고위 당국자가 참석해 일본 지진사태 관련 현황을 보고하고 참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안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일본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며 "우리 정부도 인도적 차원에서 일본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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