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금년 행사를 5회에 걸친 국제꽃박람회와 15회의 꽃전시회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꽃전시회로 개최하고자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농협을 공식후원은행으로 선정 하였고, 농협중앙회는 꽃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억원을 협찬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행사를 화훼 전문 박람회로 개최를 목표로 개막 첫날을 비즈니스데이로 운영한다. 화훼 농가와 국내 수출입 업체를 연결하는 매칭시스템을 통해 화훼 농가의 수출입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고양시 화훼 농가의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화훼판매장의 농가의 점유 비율을 확대하고, 화훼 연구회 및 작목회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장도 운영한다. 또한 조경사업에 소요되는 화훼 물량의 80%이상을 고양시 화훼로 수급할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꽃박람회 재단이 농협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큰 힘을 보태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협찬금은 우리 화훼 농민이 부담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인식하여 화훼 산업발전과 꽃전시회의 알찬 과실을 얻기 위한 자금으로 유용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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