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수원시립합창단이 리스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연주회를 연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브람스가 리스트를 만났을 때’라는 부제로 혼성4성부의 헝가리 민요 25곡을 독일어로 부르고 리스트의 대표적 합창곡 가운데 ‘아베 마리아(Ave Maria)’ ‘하늘의 여왕(Salve Regina)’ 오스트리아 황제의 대관식을 위촉된 ‘헝가리 대관식 미사 (Missa Coronationalis)’등을 연주한다.
집시의 열정을 담은 브람스의 합창곡과 아릅답지만 서글픈 리스트의 합창곡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듯. 공연은 2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입장료 5000원~2만원. 문의 031-228-2813~6.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