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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해상서 예인선 전복.. 선장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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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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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19일 오전 4시50분쯤 인천 강화도 서쪽 0.1㎞ 해상에서 인천선적 17.7t급 예인선 K호가 전복돼 사고발생 4시간45분여 만인 오전 9시35분쯤 선장 이모(5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정박 중이던 K호는 선박을 고정해놓은 줄이 거센 조류에 닳아 끊어져 표류하다 건설 중인 교동연륙교 교각에 부딪혀 전복됐다.
 
 해경은 신고자인 연륙교 건설 현장 소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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