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스마트 정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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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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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민주당 최규성 의원이 18일 아이폰·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화제다.
 
 최 의원의 이같은 행보는 여의도 정치지형에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의원측 관계자는 “‘스마트 정치’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면서 “이를 통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어플을 제작한 박광천 아주모바일 팀장은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는 1000만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기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뛰어넘는 스마트시장을 모르면 제대로된 정치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의 어플은 지난 16일 애플사 앱스토어에 정식 등록됐다. 어플의 구성은 보도자료 및 의원활동, 포토 및 동영상, 의정보고서, 신문고, 후원마당으로 되어있다. 어플사용자들에게 청렴하게 공개된 후원게시판이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어플을 통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주모바일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4개어로 발간되는 아주경제의 계열사로 아이폰·안드로이드·아이패드·갤럭시탭 4개의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을 4개어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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