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美 SNG개발사 '어빗럭키'에 500만 달러 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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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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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슨은 넥슨아메리카가 미국의 소셜 게임 개발사인 ‘어빗럭키(A Bit Lucky)’에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개발사 ‘어빗럭키’는 멀티플랫폼 기반 소셜 게임의 개척자로 손꼽힌다.

처녀작으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부문 내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페이스북 게임 ‘럭키 트레인’을 개발, 인기리에 서비스하고 있다.

프레데릭 드캠프 어빗럭키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더 높은 퀄리티와 유비쿼터스를 추구할 차세대 소셜 게임 개발에 넥슨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분 유료화 모델을 포함한 넥슨의 전문분야에 대한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아메리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어빗럭키’의 이사진이 됐으며 데이빗 로위 구글 인수·합병(M&A)책임자와 앤드류 트래더 징가 공동설립자 는 고문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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