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사는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화북지역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직영 플래그숍은 정관장의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특히 플래그숍 2층에는 카페테리아를 설치해 전문 바리스타를 배치,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북부지사장 이채호 총경리는 “정관장은 한국 최고의 고려인삼 브랜드인 만큼 중국에서도 프리미엄급 제품의 위치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년 10월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삼공사는 2011년 내 중국 전역 6개 지사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중국 주요 도시에 100여개 직영점을 개설했으며, 온라인, TV홈쇼핑 런칭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15년에 중국시장에만 5억불을 판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목표로 인원과 조직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한편 2009년도 이후로 한해 한국의 인삼제품 수출액은 1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2010년 수출액은 730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중국시장 수출액은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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