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베이징에 북부지사 설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22 13: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한국인삼공사 중국법인은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정관장 북부지사 및 직영 플래그숍을 공식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북부지사는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화북지역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직영 플래그숍은 정관장의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특히 플래그숍 2층에는 카페테리아를 설치해 전문 바리스타를 배치,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북부지사장 이채호 총경리는 “정관장은 한국 최고의 고려인삼 브랜드인 만큼 중국에서도 프리미엄급 제품의 위치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년 10월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삼공사는 2011년 내 중국 전역 6개 지사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중국 주요 도시에 100여개 직영점을 개설했으며, 온라인, TV홈쇼핑 런칭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15년에 중국시장에만 5억불을 판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목표로 인원과 조직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한편 2009년도 이후로 한해 한국의 인삼제품 수출액은 1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2010년 수출액은 730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중국시장 수출액은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