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야간 주차장 개방시 최고 2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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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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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남동구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차장 야간개방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야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사무실과 교회,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 및 운동장 등 여유 공간을 주차장으로 개방할 경우 CCTV설치, 주차장 정비·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일반건축물의 주차장을 10면 이상 개방할 경우 주차 1면당 20만원,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학교에서 운동장을 20면 이상 개방할 경우에는 1,0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 까지 지원하며, 역세권아파트에서 20면 이상 개방하면 주차 1면당 20만원 최고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에 참여하는 건축주에게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해 5개소, 131면의 주차장을 개방해 인근 주민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지역사회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많은 구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6년부터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해 공공기관 등 부설주차장 38개소, 985면을 확보해 구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오고 있으며, 개방되고 있는 주차장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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