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유림경로효친대상 수상자 공모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은 경로효친 사상과 이웃사랑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제6회 '유림경로효친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림대상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따 계룡장학재단에서 제정한 상이다. 충청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시민을 찾아 효자대상, 효부대상, 경로대상, 장한어버이대상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상금 4000만원을 시상한다.

후보자는 대전·충남지역 내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지역 주민이나 직장동료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계룡장학재단은 이달 말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아 5월 중 대상자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계룡건설 홈페이지(www.krcon.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1일까지 계룡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각박한 세상에 유림경로효친대상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충효예와 경로효친의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분들을 많이 발굴하고 이들의 선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42)480-7125, 7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