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미국에서는 매년 200여 개의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생겨나지만 25%는 첫해에 실패하고 나머지 60%는 10년 안에 문을 닫는다. 오직 15%만이 17년 정도 명맥을 유지할 뿐이다. 왜 그토록 많은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실패하는 것일까?
이 책은 특정 기업이 프랜차이즈를 도입해야 하는지, 반대로 직영점을 소유하면서 확대해야 하는지, 그리고 프랜차이즈로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을 따져보고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 설명한다. 즉 프랜차이즈의 실현가능성 여부와 장단점, 법적·제도적 조건, 도전 사례들을 탐색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직원들이 다른 회사보다 똑똑하고 남달라서가 아니라 언제, 왜, 어떻게 프랜차이즈 성공을 이룰 것인가에 대해 다르게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적절한 업종 선택’ ‘장·단점의 이해’ ‘비즈니스 콘셉트의 프랜차이즈화’ 등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이 따르고 있는 11가지 규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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