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한·중·일 플라스틱 파이프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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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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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3회 한·중·일 플라스틱 파이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중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주국가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품질 PVC(폴리비닐클로라이드)관과 가스, 상·하수용 PE(폴리에틸렌)관 원료 및 완제품 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표준과 적합성기준에 대한 활발한 정보교류가 예상된다.

기표원은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플라스틱 지하매설관의 장기내구성과 안전성 평가 및 비굴착보수법’과 ‘지하매설관의 용도 및 관종에 따른 색상표준화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 각국의 플라스틱 파이프 산업계가 새로운 제품과 공법을 개발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시장 및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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