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 픽업서비스’시행‘공항에서 목적지까지 Door To Door’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코레일공항철도는 한국 방문 외국인 등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호텔 등 시내 목적지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해주는 ‘인천국제공항 픽업서비스’를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이를 위해 24일 서울브랜드택시(K-taxi) 운영 콜센터인 (주)국민캡과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국제공항 픽업서비스’는 코레일공항철도 직통열차(인천국제공항역→서울역)와 콜택시(서울역→시내 목적지)를 연계한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 D입국장앞 코레일공항철도 안내데스크에서 인천국제공항역 직통열차 탑승장까지 안내받고, 서울역에 도착한 뒤 콜택시 기사의 안내로 호텔 등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다.

코레일공항철도측은 “이번 픽업서비스 시행으로 입국하는 여행객 픽업을 위해 직접 인천공항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외국인 대상 자유여행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나 소규모로 외국인을 초청하는 기업, 단체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픽업서비스 수수료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편도운임(13,300원)과 안내서비스, 택시요금 등을 포함해 26,000원-35,000원선(서울시내 기준)이며, 1인 초과 시 직통열차 편도운임만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픽업서비스 문의 및 신청:(주)국민캡 (1588-0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