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쟝 국가 하이테크 시범단지 국무원 허가

5800여개 국내외 유명기업 입주

중국 국무원은 지난 22일 장장하이테크산업 시범단지(張江高新區建設國家自主創新示范區) 건설 방안을 허가했다.

장장하이테크산업단지는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후베이(湖北)의 우한•둥후 (武漢東湖)에 이어 3번째 국가 자주혁신 시범단지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상하이 장쟝하이테크 산업단지는 상하이 푸동 신구 중남부(上海浦東新區中南部)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하이테크 기술산업단지(国家級高新技術園區) 로 1992년 7월 설립되어 5800여 개에 달하는 국내외 유명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이 산업 단지에는 국가 중점 과학연구 기관 128개,국가 시(市)급 공공기술 서비스 연구기관 42개,국가 하이테크 기술기업 306개,유학생 창업기업 900여 개가 입주해 있다.

주요국가 연구단지로는 중약 표준화 실험 기지,군사 바이오 과학기술기지, 정보산업기지,집적회로 산업기지,소프트웨어산업기지, 애니메이션 산업발전기지 등이 있다.

이 단지의 계획면적은 25㎢로 기술혁신 단지와 하이테크 산업단지,과학연구교육단지, 생활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전체 산업단지 공업 총생산액은 577억 5000만 위안, 경영소득 1300억 위안, 고정자산투자 82억 8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 지역과 관련된 주식인 짱젠가오커(張建高科,600895)는 2월 10일 이후 20%이상 상승하였으며 2월24일에는 역사최고 거래량을 기록하였다.

〔베이징=본지객원기자,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