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에서 희토류 수출량을 줄이거나 제한하면, 몽골이 희토류 개발과 수출의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적인 연구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몽골에서는 아직 자체적인 준비가 부족하다 보니 개발과 수출은 주춤한 상태다.
신문은 특히 일본은 수차례에 걸쳐 몽골과 합동조사를 벌였지만 지금까지 수출 타당성 여부에 대한 결과 발표를 미루고 있다며 지난달 미국 업체와 몽골 업체가 합의한 희토류 수출 계약도 업체 간의 문제로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까지 몽골 남부 고비지역의 '모시기아호닥'과 '항복드' 솜(군 단위 행정구역)에 희토류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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