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공직자 재산공개]감사원, 신고대상 11명 중 10명 재산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25 0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감사원 고위공직자도 대부분 부동산 등의 평가가액 상승과 예금액·펀드 수익 증가 등으로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1년 공직자 보유재산 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감사원은 작년 12월31일 현재 재산 신고 대상자 11명 가운데 10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늘었고 1명은 줄었다.
 
 감사위원 중에선 은진수 위원이 전년보다 8761만원 늘어난 50억1681만원의 재산을 신고, 재산 규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0억906만원을 신고한 하복동 위원이었다. 그러나 재산 증가액은 전년대비 3억6408만원으로 재산 신고 대상자 가운데 가장 컸다.
 
 이어 박성득 위원은 23억8949만원으로 1억2769만원 늘었고, 남일호 위원은 14억9892만원으로 5123만원 증가했다.
 
 성용락 위원은 1억2741만원 늘어난 12억8983만원이었고, 배국환 위원은 10억8414만원으로 1억7550만원 증가했다.
 
 또 정창영 사무총장은 5151만원 늘어난 14억7117만원을, 김병철 제1사무차장은 1억9481만원 늘어난 9억3887만원을, 김용우 제2사무차장은 4937만원 늘어난 15억8683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홍정기 기획관리실장의 재산 신고액은 18억850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4971만원 늘었다.
 
 반면 윤영일 감사교육원장은 7억6420만원으로 같은 기간 5047만원 줄어들었다.
  
 양건 감사원장은 이달 11일 취임해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