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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후장]日 지진복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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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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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25일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대지진 이후 건설업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증시는 일본 지지 피해 복구로 수요가 늘고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유럽 재정위기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연출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01.12포인트(1.07%) 상승한 9,536.13, 토픽스지수는 3.43포인트(0.40%) 오른 857.38로 마감했다.

MU 투자회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의 3분기 국내기업 실적이 개선된 사실도 상승세를 이끄는 데 한 몫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주의 리스크 요인이였던 엔화가 약세를 띠고 지표가 호전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1.10포인트(1.06%) 상승한 2,977.81, 상하이A주는 32.70포인트(1.06%) 오른 3,118.03으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도 0.80포인트(0.25%) 내린 321.4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33.99포인트(0.40%) 상승한 8,610.39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38분 싱가포르 ST지수는 32.39포인트(1.06%) 상승한 2,977.81를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15.10포인트(0.94%) 오른 23,130.3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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