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정상회의가 원전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EU 회원국 정상들은 일본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EU는 1단계로 집행위원회와 핵안전 감독기관이 정밀진단의 범주와 실행방안을 수립한 뒤 2단계로 진단을 실시하고 필요한 정책 과제를 추려낸 다음 마지막으로 집행위가 정상회의에 보고하도록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