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도로 국내 의류패션 기업 69개사가 참가했다. 199개 부스가 들어서는 한국관은 면적이 3천㎡로 20개의 국가관 중에서 홍콩관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신원은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자 30개 부스(270㎡)를 구성해 6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전시 제품은 20∼30대 여성층을 겨냥한 여성복 브랜드가 36개로 가장 많고 스포츠캐주얼, 골프복 등도 함께 전시됐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유망 신인 디자이너 5명씩이 기량을 겨누는 ‘한중 공동 패션쇼’와 참가업체 브랜드 패션쇼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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