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는 박차석 청장과 탁구동호회장 김호영 조사1국장을 비롯해 관내 14개 세무서장 등 참석해 대회를 격려했다.
박 청장은 대회축사에서 “지금까지 대전청 관서탁구대회는 각 관서의 직원 상호간의 심신단련과 활기찬 소통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통있는 대회로서 대회 개최 관계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격무에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청주세무서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동청주세무서와 예산세무서는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개인 단식 1부 안남진(청주세무서), 복식 손영진 (청주세무서)·이화명(대전청)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전청 탁구동호회는 탄탄한 실력과 조직력을 자랑하면서 지난해 3월 ‘대전지역 10개 정부기관 탁구동호인 연합회 탁구대회’ 주최 및 대외기관 교류전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국세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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