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1일 시설관리공단 의정부체육관 앞에서 ‘이동지원센터 행복콜 증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행복콜 10대를 포함해 모두 19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콜은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등 서울 인접지역까지 확대 운영된다.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행복콜은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1~2급)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전화(☎1577-2515) 또는 인터넷(http://uihappy.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요금 1000원에, 1㎞ 초과시 100원씩 추가되며, 최대 3000원까지 거리비례요금제를 적용받는다.
시 관계자는 “행복콜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도내에서 가장 많은 행복콜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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