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방송기술인의 디지털전환 교육 및 첨단방송기술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현업 방송기술인 대상 재교육 사업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한국방송협회(KBA)를 통해 수행해왔다.
그 결과 연간 1300명 이상의 방송기술인들에게 디지털 송출⋅송신 시스템 운용, 방송 IT 네트워크, HD 콘텐츠 제작기술 등의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지역방송 디지털 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디지털방송전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 교육 및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방송기술인 대상 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지역인 제주에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함으로써 원활한 디지털 방송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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