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부광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미국 임상시험 승인신청(IND)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WCCT는 이 항암제의 미국 내 임상시험 승인을 책임진다.
WCCT는 오는 5월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IND 사전 실무협상을 갖고 6월에는 FDA에 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IND 승인은 7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중국에서 위암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간암, 유방암, 비소세포성 폐암에 대한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임상2상을 위한 IND가 제출됐다.
부광약품의 새로운 표적항암제는 2013년 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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