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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골프존 ‘2011 LGLT’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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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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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안(왼쪽) 볼빅 회장과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29일 '2011 레이디스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LGLT)’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시뮬레이션 골프 여자 대회에도 타이틀 스폰서 시대가 열렸다.

볼빅과 골프존은 29일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볼빅 본사에서 4월부터 9개월간 진행되는 ‘2011 레이디스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LGLT)’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식 대회명은 ‘2011 Volvik LGLT’로 결정됐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은 국내 시뮬레이션 골프 여자 대회 사상 처음으로 국내 최대 여성 아마추어 골퍼 축제인 ‘2011 Volvik LGLT’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여성 골퍼들의 발전과 골프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2011 Volvik LGLT 대회 타이틀 스폰서뿐만 아니라 볼빅의 골프공이 LGLT 공식 사용구로 지정된 만큼 대회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프로 골프 대회 개최와 선수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아마추어 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국내 대표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에서 여성 골퍼들의 발전을 위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상 처음으로 여자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를 유치하여 치르는 대회이니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용품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1 Volvik LGLT’의 총 시상금은 2억 원 규모로 4월 1일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8개 대회와 연말 마스터 대회 등 총 9개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골프존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예선과 결선을 통해 월별 우승자를 가리는 행사로, 지난해 연간 8000여명의 여성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홈페이지(www.golfzon.com) ‘대회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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