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이통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오는 6월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800㎒(SK텔레콤)와 1.8㎓(KT·LGU+) 대역 주파수에 대한 재할당 신청서를 31일 제출했다.
1.8㎓ 대역 20㎒폭을 재할당 신청한 KT는 이 대역을 다시 이용하게 되면, 2G나 3G가 아닌 롱텀에볼루션(LTE) 등 차세대 네트워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800㎒ 대역 30㎒폭을 다시 이용하겠다고 신청했다.
LG유플러스도 1.8㎓ 대역 20㎒폭 주파수를 계속해서 이용하겠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방통위에 제출했다.
방통위는 오는 4∼5월 전파자원 이용 효율성, 재정적 능력 및 기술적 능력 등을 심사한 뒤 오는 6월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용기간 10년의 주파수 재할당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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