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의 '아름人 도서관(이하 도서관)' 개관식에서 이를 전달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날 개관식 겸 전달식에는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 아이들과미래 송자 이사장, 양천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우 사장은 "도서관 지원사업을 계기로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기증하고 나눔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돼 더욱 기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3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룹 임직원이 참여한 결과 3000여 권의 도서를 모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아이들과미래에 전달돼 도서관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아동시설 및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첫번째 도서관 개관으로 시작한 '아름人 도서관' 사업은 신한카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주는데 목적을 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1월 전국 23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현재 권역별로 도서관 지원 및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후 신한카드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해 물심양면으로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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