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이들과 미래'에 도서 30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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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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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도서 기증 캠페인을 전개해 모은 책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에 전달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의 '아름人 도서관(이하 도서관)' 개관식에서 이를 전달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날 개관식 겸 전달식에는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 아이들과미래 송자 이사장, 양천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우 사장은 "도서관 지원사업을 계기로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기증하고 나눔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돼 더욱 기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3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룹 임직원이 참여한 결과 3000여 권의 도서를 모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아이들과미래에 전달돼 도서관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아동시설 및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첫번째 도서관 개관으로 시작한 '아름人 도서관' 사업은 신한카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주는데 목적을 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1월 전국 23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현재 권역별로 도서관 지원 및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후 신한카드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해 물심양면으로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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