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4월1일 오후 6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10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코레일은 2005년에 철도청에서 공사로 바뀐 뒤부터 △계약대금 100% 현금지급 △비위사실 및 불공정거래행위신고센터 운영 △기술개발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중소기업 지원전담부서인 ‘글로리 동반성장센터’를 만들어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을 비롯해 각종 지원제도 발굴, 불공정계약 규정 개선 등의 지원을 했다.
특히 지난해 공기업 처음으로 874개 중소협력업체 대표들과 △자금(금융)지원 △납품대금 전액 현금지급 △품질·기술개발 지원 △교육훈련 지원 확대 △동반성장 전담부서 확대 운영을 위한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코레일 백승식 재무관리실장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공기업의 모범이 돼 국민경제에 보탬이 되고 공정사회를 펼치는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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