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행안부에 따르면 4.27 재ㆍ보궐선거가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잇도록 특별감찰단을 운영하는 등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직 기강을 위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특별감찰단을 운영해 선거 관여와 민생현안 방치 등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선거 담당 공무원 900여명은 집합 교육을 해 업무를 주지시키고 내달 1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별로 공명선거관리상황실을 운영해 사건ㆍ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한다.
현재 경찰서마다 운영하고 있는 수사전담반을 후보자등록 시작일인 내달 12일부터는 수사상황실로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불법선거운동을 24시간 단속한다.
아울러 행안부와 지자체 홈페이지의 홍보배너, 옥외 전광판, 아파트 옥내 방송, 유선방송 등을 통해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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